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01:56
그거…저기…그거죠…?
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05:11
크레바스에 자유낙하
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03:10
경악스러운 블랙조크 넣지 말아주세요…
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07:17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냥 비유겠지만
그루샤는 실제 경험같잖아
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08:46
나락에 떨어짐(물리)
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10:27
이럴 때 구조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데 다른 얘기지만 파비코리 날개에 묻히면 따뜻할 것 같다
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14:13
>>6
사고났을 때는 눈보라가 쳤나
구조하는 데 시간 오래 걸렸을 것 같다
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15:30
>>8
설산에서 중상 입는 건 동상→괴사 직행코스니까 구조 자체는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2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8:16
>>8
대사 보면 대회에서 대기 중에 날씨가 악화돼서 정지하자고 했는데 강행했다가 사고난 느낌 아닌가?
인터뷰 봐도 혈기 넘치는 젊은 애였던 것 같으니까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가 사고낸 것 같음
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12:07
그래놓고 다리만 다치고 끝난 게 오히려 다행임
다행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다보니까 감정 정리가 안 돼서 멘탈이 비뚤어진 걸지도 모르지만
1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16:06
대회 중에 사고 난 거 아니었나? 아마 바로 구조되지 않았을까
1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21:55
현역시절에는 완전 열혈캐였던 거 좋지
1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27:12
엔트리에는 없지만 따라다니는 것 같은 터벅고래는 그루샤가 사고났을 때 거기 있었고 왠지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한 애고
그루샤가 수술이랑 재활활동을 거쳐서 나페산에 돌아온 이후로 또 다치지 않을까 걱정돼서 따라다님
그루샤는 걱정해주는 걸 은연중에 알고 있어서 이 착한 애를 싸우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서 엔트리에 넣지 않음
이런 거면 귀엽겠다
1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29:06
세계랭크 '2위'에서 멈춘 것도 너무함
조금만 더 하면 정점에 손이 닿았는데…
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7:22
>>17
2위는 안 되는 거야?
4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06:48:52
>>23
아직 더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었던 거잖아…
1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2:51
그루샤는 눈앞이 새하얘졌다!
2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4:09
그루샤는 미래가 캄캄해졌다!
2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5:02
실제 경험이기도 하고 비유적인 의미로도 그런 상황을 겪어봤을 듯
2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47:21
나페산 체육관에는 원래부터 있었던 건지 미련이 남은 건지 아니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금방 대응할 수 있게 그런 건지…
……파비코리는 구조 일에 잘 맞을 것 같다 과몰입한 것 같기도 하지만
2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0:57:41
성격이 바뀔 정도의 사고라니 대단하다
2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1:36:36
>>25
부상 때문에 지금까지 막연히 갖고 있었던 미래에 대한 계획이 다 부서져버렸을 테니까
운동선수가 선수 생명이 끊긴다는 건 잃는 게 너무 큼
2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2:11:19
사진 싫다면서도 막상 찍을 때는 포즈도 잘 해주는 거 보면 선수시절에도 팬서비스 좋았을 것 같다
3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2:18:53
사고만 안 났으면 손에 꼽을 정도로 밝은 캐릭터였겠지
3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3:03:51
지금은 옛날의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까
3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3:05:29
>>33
치기어린 시절이거나 흑역사겠지
3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3:27:02
다리의 오래된 상처가 아픈 거면 비전 스파이스로 못 고치나?
3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2(木) 23:58:01
>>35
주인이 줄어든 거 보면 아마 페퍼가 다 가져간 것 같은데
3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01:55:20
>>35
이런 방법이
6성 레이드 돌아야겠다…
3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01:46:12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 서핑하다가 관련기사 같은 데에서 옛날의 영광스러운 기사가 나와서 반사적으로 뒤로가기 누르는 그루샤
4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10:13:02
화이트아웃이라도 있었나
4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13:02:56
볼 던지는 거 봐도 운동신경 좋은 게 보이지
네모는 허접하게 던지는데
4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19:26:03
스마트로토무만 있었다면…
5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19:29:07
>>49
걔 공중에 뜨는 거 말고는 다 본인 피지컬이잖아……
5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23:27:16
>>50
추정 35kg을 띄우는 로토무 대단하지 않음?
사구아로도 띄울 수 있을까
6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5(日) 00:26:41
너무 어둡다고는 하지만 운동선수로서의 미래가 끊긴 상태에서 다른 분야의 프로로서 톱클래스까지 올라가는 멘탈은 보통이 아님
4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23(金) 07:02:29
옛날에 다리뼈 부러진 적 있고 설산 기슭에 사는데, 완치됐어도 추울 때는 진짜 아픔
선수로서의 활동을 포기할 정도의 부상이라면 통증도 상당할 텐데 그 상태에서 설산 활강 체육관 테스트 하는 나페산 체육관 관장을 계속하는 건 진짜 이거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