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0:52:21
우리 아빠는 체육관 관장!
계속 멀리 떨어져서 살았지만 오늘부터 엄마랑 같이 아빠가 있는 팔데아 지방에 이사 왔어! 나는 기숙사에서 지내지만,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건 정말 기뻐!
참푸르마을은 어디 있을까? 기대된다, 탐리스!
잘 지내고 있을까
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0:53:34
종길도 그런 느낌이었지……
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0:53:55
두 번이나 아빠를 뛰어넘는 딸 멋있다
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04:34
기억보다도 시들시들해져버린 아빠를 보고 어떻게 반응할까
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0:54:04
딸을 그렇게 대하는 건 좀
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05:49
자기 애한테 그런 태도라니
1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2:34:01
꼭 본편 그대로 대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자기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에 비해서 흰머리도 늘고 생기도 없고 눈이 어두워진 아빠랑 재회해버리는 걸지도 모르니까……!!
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0:58:25
아하 노멀타입 체육관 관장……
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05:53
청목도 샌드위치 못만드는 건가…?(의심)
14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8(日) 23:03:57
>>8
대식가니까 저 재료 넣으면 맛있겠네요…이렇게 조합해도 괜찮겠네요 하다가 양이 많아지는 타입일 수도 있어
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06:52
단골한테 힌트 얻으러 갔다가 아빠다~! 하는 건가
1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07:25
그…공사혼동 안 하는 타입이니까…
1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10:38
마지막으로 만났던 건 아기였을 때야
일한다고 집에 안 온 아빠는 성장한 딸을 보고도 몰랐던 거야
1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1:15:45
>>12
두 번째 배틀 뒤에 부인한테 전화하고서야 드디어 깨닫는 거다!!
1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2:34:50
사천왕이랑 테사 반응도 최악이잖아
1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46:58
관장 사천왕 챔피언 풀파티한테 잔소리 듣는 청목……
1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47:59
(음? 들어본 적 있는 이름…아니, 동명이인인가…)
1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48:56
둘 다 이름에 파랑이 들어있는 것도 그런…
2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50:07
아빠: 청목(아오키)
딸: 푸름(아오이)
완전 따와서 지은 이름인데 잊으면 안 되지!?
2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00:10:22
진지하게 말하자면 푸름이 이름은 '청춘'에서 따와서 푸른 봄으로 지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2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51:14
만날 때마다 남처럼 행동하는 아빠 보고 안절부절못하는 푸름이…
4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1(木) 01:34:30
>>21
두 번째에는 좀 알아봐야지!?
2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54:04
아빠의 주특기 객기를 보는 푸름이 너무 불쌍하지 않음?
리그에 대한 인상 완전 최악일 듯
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29(火) 23:57:24
중간까지는 뭔가 응원해주는 사람이었던 사람이 아빠 상사(바쁜 원인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되면 테사에 대한 호감도도 낮아진다…
2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00:13:16
딸이란 거 알게 되고 나서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해줘~
옆자리에 앉아줘~부탁이야~
2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00:59:59
참푸르체육관 격파 뒤 사진에서 푸름이도 주먹밥 산더미면 좋겠다
2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06:42:21
청목 서투른 아빠 어울린다
2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17:58:51
청목: 푸름, 이요…아니, 사실 제게는 같은 이름의 딸이 있습니다.
아직 어릴적에 제가 전근해버려서 계속 못 만나고 있지만 말입니다…
최근 아내와 여기로 이사와서 곧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푸름이도 딱 당신 정도의 나이…음?
3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18:10:15
>>29
뭔가를 보여줄까?
> 네
아니요
무엇을 보여줄까?
> 중요한 물건
> 추억의 사진
3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18:10:17
초기 모습을 자기 애라고 인식하고 있다면 머리랑 얼굴 바꿔놓은 우리 책임이다…
3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2:38:49
>>31
딸 사진은 좀 보고 살아!! 싶었는데 이거 보고 앗……해버림
3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2:41:27
한창 꾸미고 싶어할 나이니까…(떨리는 목소리)
3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1:18:11
그런 데다 넓은 저택 붙어있는 커다란 집 세워놓고 애를 엘리트 학교에 보낼 수 있음
청목의 수입이라면 말이야
3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1:33:40
청목 그거구만? 젊을 때 결혼하고 집 샀는데 엄청 먼 데로 해외 파견 당해서 부인이랑 주택담보대출을 인질로 잡힌 케이스구나?
3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2:10:34
청목은 헤어질 때 사천왕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준 건가
3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2:40:51
뭐 전학생이기도 하고 학교 데뷔에 힘이 너무 들어간 거라고 하자……
4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3:07:43
자기랑 같은 검은머리였던 애가 머리색 번쩍번쩍해져있으면 모를 법도 함
4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1/30(水) 23:14:13
성장해서 겉모습이 달라진 딸을 못 알아보고 회사의 노예가 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챔피언랭크에 올라가는 실력을 보고 행복을 느꼈는데 넷이랑 포켓몬들끼리 에리어 제로에 침입했다는 걸 알게 ㅗ딘다니
위에 구멍 뚫리는 거 아님?
5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2(金) 12:32:31
>>41
에리어제로에 돌입하기 전에 클라벨한테 부탁해서 변장하고 네르케의 동료라면서 동행하려고 하는 청목
14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8(日) 23:38:15
>>54
청목?: 이봐, 나도 거기 동행해도 될까? 이름……청묵……아니, 짱목이다
14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9(月) 06:36:40
>>147
이름 무슨 일이냐고!
4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1(木) 15:00:01
어머니 딸이 이미지 변신했으면 그 사진도 보내주세요……근데 바빠서 못 보고 딸이 와버렸을 수도 있네
4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1(木) 16:57:18
>>45
변신한 뒤에 집에 안 들러서 엄마도 딸 얼굴 모를 수도 있음
4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1(木) 21:54:38
딸이 엄청나게 화려한 경우의 아빠청목
요즘 유행인가…(모야모를 보며)
딸이 엄청나게 보이시해서 남자애인줄 안 경우의 아빠청목
요즘 유행인가…(칠리를 보며)
5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3(土) 00:47:21
제가 챔피언 클래스가 된다면 사천왕이 되어도 아빠가 집에 들어올 수 있는 빈도를 늘릴 거예요!!
이러고 칠리한테 엄포를 놓는 푸름이?
다른 방에서 팔자크가 듣고 있었으면 오열하면서 청목아빠한테 부모의 필요성에 대해 설교할 듯
5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3(土) 13:04:06
청목 딸이랑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모르고 남처럼 대할 것 같다
6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3(土) 13:10:34
청목: 전부 원인은 일이 너무 많아서 집에 못 갔던 겁니다만…생일에 집에 못 가서 미안합니다(힐끔)…그리고 수업참관일에도 못 가서 미안합니다(힐끔)…그리고 매해 같이 연말을 못 보내서 미안합니다(힐끔)…그리고…그리고(테사와 사천왕을 보며)
6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4(日) 02:03:20
이사한 뒤로 청목은 집에 자주 갈 수 있게 됐지만 딸은 기숙사 살아서 역시 엇갈리게 되겠네
7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4(日) 11:48:16
청목 머릿속의 딸은 아직 뽀삐 정도지만 실제로는 이미 모험을 겪으면서 쑥쑥 자랐어
7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4(日) 22:38:43
오랜만에 둘이서 외식하는데 푸름이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보물식당 데려가는 청목
나중에 샌드위치 만든다는 거 듣고 빵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더 좋았나 고민하지만
푸름이는 맛있게 잘 먹어서 그냥 만족했음
7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02:12:40
추운 데 간다고 목도리 선물받아서 신나서 목도리 하는 푸름이와 색이랑 무늬 다른 게 더 나았나 고민하는 청목을 주십시오
7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08:31:55
전화로 듣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건 천지차이니까
애들은 빨리 커
7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16:38:55
근데 모브가 보기에는 전학생이 왜 그렇게 강했는지 납득되겠다
7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16:43:26
참푸르마을 구경시켜주려고 했더니 레스토랑!! 레스토랑! 레스토랑! 노점! 노점! 딜리버리 파우치 창고! 이런 마을이라서 어떻게 안내해야 할지 고민할 듯
그리고 푸름이는 조로아와 메타몽을 찾아서 신나있다
7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19:18:47
청목은 그냥 귀찮아서 딸이라고 주변에 말 안 할 것 같다
그리고 딸한테도 계속 존댓말 써서 주변사람들도 알 수가 없음
7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5(月) 19:40:41
>>78
칠리: 쟤는 참 배틀센스가 대단해
청목: …푸름이는 향상심이 있는 아이니까요. 경험을 쌓아 성장하는 것이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조금 쓸쓸하네요
칠리: 아저씨 뭐예요 아빠라도 되는 것처럼
청목: 아빠입니다
칠리: …………네?
이런 꽁트가 보고 싶다
8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6(火) 21:50:54
학교에서 수업참관 같은 거 하면 팔자크랑 만날 가능성이 있는 건가
9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37:23
지도에서 얼굴도 안 보였고 노멀이니까
처음에 아빠인줄 알았다
10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0(土) 12:13:57
>>90
나도 전례가 있고 두번째 관장은 아빠인가!? 했었음 이사왔다는 설정이었고
9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01:22:35
가족다운 대화를 하고 싶은데 리그 일이나 포켓몬 이야기밖에 없어서 고민하는 청목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팔자크한테 물어보고 싶지만 귀찮아질 것 같아서 못 물어봄
9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07:32:22
>>91
어음 미술수업에서 아저씨와 아저씨의 대화를 보고 있습니다
9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1:29:20
아저씨 둘 다 동료?잖아…
9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22:39:24
>>93
청목이랑 콜사: 체육관 관장 동료
청목이랑 팔자크: 사천왕 동료
콜사랑 팔자크: 사이 좋은 아저씨들
으음 이 접점
10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1(日) 13:05:27
좋아하는 체육관 관장으로 아빠 고르면 "……청목인가요" 하는 대답 듣잖아 불쌍해
10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1(日) 14:56:55
"……청목인가요(아버지 노릇은 제대로 하고 있을까…?)"
11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3(火) 06:16:53
성장한 사라다 처음 만난 사스케냐고…아니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나
…않겠지?
12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4(水) 22:56:02
폭발 샌드위치 보고 어릴적부터 이상하게 손재주가 없었지 회상하는 아빠
12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5(木) 02:19:45
>>120
어릴적부터 뭔가를 쌓으면 폭발했던 건가……
1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5(木) 02:24:07
>>122
블럭 같은 걸 폭발시킨 걸까…
12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5(木) 05:19:54
>>120
나중에 다 찌그러진 아빠 수제 주먹밥을 보고 아빠도 참 손재주는 엄마를 닮아서 다행이야 생각하는 푸름이
12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5(木) 07:25:56
>>125
주잉님! 자기 손을 봐요!
12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5(木) 17:58:08
이 푸름이는 힌트 없이 보물식당 체육관 챌린지 클리어할 것 같다
14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7(土) 09:09:15
>>128
배틀 전에 배 좀 채우려고 했는데 배틀 시작해서 당황하는 푸름이
14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17(土) 13:55:14
가족 중에 누구 포켓몬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노멀에 진화형 이미지로 봐서 먹는 것도 좋아할 것 같은 탐리스도 있으니까 딱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