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실드의 1회차 후반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1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6:48:06
그래서 로즈는 왜 하루를 못 기다린 거야?
본편을 봐도 하루를 도저히 기다릴 수 없었던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 함
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6:51:12
영어판이랑 같이 읽으면 단델이랑 평행선을 가고 있다는 게 강조되는 느낌임
가치관이 어긋나기는 하지만 그걸 고치고 있을 여유가 없다는 걸 깨달은 것 같음
3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6:54:26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로즈한테는 그랬겠지
4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6:55:34
무한다이노를 제어할 수 있었으면 그랬겠지만
5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6:57:10
천 년 뒤에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해결할 수 있었다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6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05:08
아마 실패한 경험이 없는 거겠지
할 수 있다!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면 언제나 해낸 거임
100% 해낼 수 있다고 알고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으니까
7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07:26
이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됨
10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11:10
뭐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이자 생물이니까 내일도 같은 상태일지는 모르는 거니까
11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13:10
이유를 붙이고 싶었으면 하루만 더 기다리면 무한다이노가 폭주해버린다 이런 한 마디만 더 넣었으면 됐던 건데 애초에 이해하게 할 생각이 없었던 거겠지
1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15:43
'무패의 챔피언 단델'이 그걸 해내는 게 로즈에게 필요했다는 해석을 본 적 있음
주인공과의 싸움 뒤=챔피언 단델이 아니게 됨·주인공이 대신 한다고 해도 그걸 해낼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13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16:59
하루 못 기다렸으면 수백년 뒤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는 뭔가가 있었을지도 모르지
무한다이노가 그 시기를 놓치면 더는 부활할 수 없게 된다든가
14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17:11
결정한 건 바로 해야 한다는 사람이라는 설명이 살짝 나왔으니까 그런 거지
15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27:17
로즈가 하루 못 기다린 건 진짜로 그냥 우선순위가 위였던 거라고 생각함
플레이어 포함한 주변의 트레이너들은 큰 행사 때문에 흥분해있어서 뭔지 모를 에너지 문제(그것도 뭔 미래) 같은 건 나중에 해도 되지만
반대로 말하면 로즈가 보기에는 실제로 효과가 나오는 건 나중이라고 해도 즉각 에너지 문제를 처치하고 싶어서 결승 같은 건 그냥 연기해버려도 되지 않나 생각할 수 있고
17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28:15
로즈는 무한다이노가 폭주하는 날이 챔피언 결승전 당일이라고 예측했었음&무한다이노는 폭주하는 위험한 존재라고 단델한테 알리고 싶지 않았음
→어느 정도 사정을 숨겨야 함
→단델을 설득하지 못함
→어쩔 수 없이 당일 강행함
이런 식으로 된 거라고 생각했음
18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29:10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썰이 단델이 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그날 실행했다는 거였다
19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36:25
보통은 에너지 수급은 빨리 해야 하지만 아직 여유 있으니까 내일 해도 되잖아……하고
로즈는 에너지 수급을 빨리 해야겠다 뭐 해결책이 이미 있다고? 그럼 얼른 하자! 하는 거지
누가 좋고 나쁜 문제가 아닌 것 같긴 해
20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44:11
만약에 단델이 무사히 무한다이노를 포획했다고 해도
다이맥스포켓몬의 폭주에 의한 너클스타디움 피해랑
챔피언 결승전 중지 손해는 어떻게 할 생각이었던 거지
매크로 코스모스 주가 폭락&위원장 해임 결의 정도는 됐을 텐데
21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47:57
>>20
미래를 위해 필요한 희생이었다고 눈을 빛내면서 퇴임할 듯
2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53:05
>>20
내가 너무 낙관적인 걸지도 모르지만 작중에 나오는 로즈 인품이나 이미지 같은 걸 생각해보면 포획만 했으면 어떻게 잘 말해서 이해받았을 것 같다
너클 스타디움도 배상은 필요하지만 인명피해가 안 나왔으면 그렇게까지 비난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없을 것 같고
두송이 했던 말 생각해보면 애초에 스타디움 관련된 것도 로즈 소유인 것 같으니까
23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54:14
애초부터 그런 거 대책 세워놓고 움직인 거라고 생각함
게임 사정상 그렇게 된 거라고 하면 뭐 그런 거지만 겨우 3일만에 결승 치뤄지고 그 뒤에 거대한 소동도 없이 단델한테 로즈타워 관리랑 오너가 위임됐으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되도록 대처를 마련해놓은 게 아닐까
자기가 퇴장하는 것도 포함해서
근데 로즈타워 도전자한테는 배틀타워라고 적어놨는데 이름 안 바꾼 건가
24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7:59:16
이런 전설급 포켓몬을 날뛰게 해놓고
주인공 활약으로 심하지는 않은 피해만 남기고 수습됐는데
이 경우에 로즈같은 주범이 어떤 죄목으로 어떻게 처벌되는지를 모르겠다
내란죄 같은 건가
25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00:51
그날 소동이 일어나면 BMI 재러 안 가도 돼서 그랬다는 썰 좋아함
29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15:21
>>25
ㅇㄴ
무적의 챔피언 단델일 때 처리하고 싶었다는 썰 밀었는데 이것도 좋다w
26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05:56
영국의 역사랑 엮은 해석이랑 이차창작도 많이 봤는데
이 스레 제목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 시원하게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도 못 봤음
결과적으로 그냥 로즈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 거라는 해석만 봐서
여러모로 아쉽다
27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08:01
틀림없이 유능한 사람이지만 친척인 피오니가 진짜로 싫어하는 걸 보면 안 맞는 사람이랑은 진짜 안 맞는 성질인 건 거의 틀림없는 사람이지
하루 못 기다린 것도 다른 사람과의 괴리를 메우지 못하고 메우러 와주는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그러면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를 주저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단델의 성가신 팬인데 최애가 게임 주인공한테 지는 미래를 선명하게 봐버렸기 때문에 강경한 수단으로 나온 걸지도 모름
28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12:49
그거지 떠올린 날이 길일이라면 그 날 말고는 모두 안 좋은 날이라는 이론을 남들보다 극단적으로 신봉하는 느낌
그런 식으로 대성공해서 리그 위원장까지 올라왔으니까 다른 조건들은 다 갖춰졌는데 왜 기다릴 필요가 있냐는 거지
30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8:50:52
검방 스토리 평가가 안 좋은 이유 중의 하나지
로즈에 대한 설명 부족
DLC에서도 보완되지 않았고
31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09:42:56
포켓마스 악의조직 편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플라타느랑 플라드리의 교류 같은 보충적인 게 나오면 좋겠는데
3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0:40:00
자기 우선순위가 전부인 사람 같음
로즈한테는 무한다이노>결승이라 하루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거니까 결승이 아니라 무한다이노지 하는 느낌일 수도
33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0:45:09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없으니까 악인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34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0:48:34
로즈는 가능하다면 바로 해버린다고 시나리오 중에서도 말했었던 것 같은데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룰 이유를 모르겠다는 타입의 사람이었던 거라고 생각함
35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0:53:48
악인은 아니지만 공감할 수 없는 타입의 광인이라고 생각해
37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02:44
피오니 때문에 해상도 올라간 사람
38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04:04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블랙나이트 뒤에 대화할 기회가 있었으면 했어 로즈 씨
자수하고 끝이라니
39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05:45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공감을 얻지 못해도 바로 해버리는 사람이라고 작중에서 나왔으니까 그냥 그게 다겠지
해야 한다고 판단하면 1초도 못 기다리는 거임
40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08:27
근데 타워에서 단델이랑 100번 이야기했다고 본편에서도 나왔고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설득하려고 하기는 한 거지
소통의 실패 같기도 함
41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10:38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또 달랐을까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인데 인간미는 또 있단 말이야
4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1:45:42
검방은 세대교체가 테마라 로즈가 후대에게 맡기는 게 아니라 다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 결과 본인이 폭주한 거라는 인상이 있음
43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6:53:14
개인적으로 새 챔피언과 면식이 있었던 로즈가 단델이 질 거라는 걸 어렴풋이 예상했기 때문에
라는 게 내 개인적인 해석
44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7:47:39
단델의 패배를 예상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솔직히 제일 와닿는다
자기가 프로듀스한 단델이 10년간 챔피언을 하고 있음
가라르는 발전이 많이 되어있고 무한다이노 포획 계획도 진행되어있음
그런 와중에 갑자기 단델이 리그 추천장을 동생 호브랑 처음 보는 애한테 줌
비트한테도 이겼다고 하고 올리브랑 싸우게 해봤더니 그것도 이겨버림
혹시 그 둘은 단델을 사오히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들이 자기 방침을 따를까
챔피언전 전에 단델한테 무한다이노를 포획하게 하고 그 힘으로 단델을 계속 챔피언으로 있게 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45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7:50:28
그냥 로즈가 그런 성격이었던 거임
이상
46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8:00:47
이유가 하나는 아닌 것 같음
다양한 요인이 겹쳐서 하루를 못 기다리는 아저씨가 된 거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해치우는 성격
행동이 빠르고 유능한 전형적인 원맨
주변에 대등하게 이야기할 상대가 없음
지금까지 잘 해왔음
·단델을 영웅으로 만들겠다는 목적
왜 단델인가?
실적도 인기도 있기 때문에 영웅에 어울림
협력한다고 분명히 말했음(시합날 외에)
어릴때부터 10년동안 지원해옴
챔피언 후보인 주인공은 어림
주인공의 사상은 알 수 없고 행동도 예측할 수 없음
로즈의 개인적인 감정?
etc etc……
49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19:15:51
아니 포켓몬에서 에너지 문제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봤자…
에레키블 도감 설명이나 보고 와
56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9(日) 08:50:00
>>49
1000년 뒤에도 에레키블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잖아
50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22:26:47
에너지 문제는 뭐 플라드리 때도 말했었으니까…
52 二次元好きの匿名さん23/04/08(土) 22:32:50
뭐 검방 본편에서는 로즈의 표면적인 것밖에 알 수 없으니까…
로즈의 심정이나 생각 같은 걸 설명한 매체가 있었으면 로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수도 있고?
플라드리는 뭐…여러모로 이해하기 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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