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낯선 분들과 힘을 모아서 어떻게든 해볼까요"
"음, 그건 찬성! 그런데 저 사람들은 무서워보이는데? 협력해줄까…?"
"사람은 겉모습이 다가 아니니까요. 저분들도 갇혀서 당황해있을 겁니다. 먼저 말을 걸러 가보죠!"
"그나저나…우리는 왜 갇힌 거지?"
부모이슈 팀
일단 이 중에서 가족이 쓰레기인 사람 손 들어봐
>>3
실제는 어떻든 자두는 손 안 들 듯
으악 쓰레기부모 모임
팔자크는 자업자득 아닌가……?
N이 협조한다면 아마 어떻게든 될 듯
어떻게 잘 돼서 다들 탈출 성공할 것 같다
팔자크는 부모가 쓰레기라고 확정된 건 아니지 않나…고향이 폐쇄적이고 혈통주의적인 것 같긴 하지만
최소한 팔자크는 음악으로 먹고살겠다! 하고 집안 가업 내던지고 뛰쳐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멋대로 집안 가업 노하우 빼내서 사천왕 하고 있는 거니까 오히려 속 썩이는 아들 아닌가……?
자두: 딸 밥 굶기는 아빠
태홍: 할아버지 대사 때문에 의혹이긴 하지만 거의 확정
구즈마: 썬문 본가와 아빠 대사 때문에 의혹
N: 부모 가챠 폭사 중의 폭사
실버: 마피아 아빠 악당인줄 알았지만 그것까지는 아닌줄 알았지만 악당임
글라디오: 포켓몬 냉동 사이코 UB 엄마지만 개심하기 때문에 그레이존
페퍼: 방치 엄마or아빠
팔자크: 거짓말하면서까지 집에 데려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의혹
쓰레기부모 모임이라기보다는 응어리가 있는 모임이네
팔자크는 애초에
드래곤 조련사 마을의 상당히 커다란 집에서 음악 한다고 가출→제대로 못하고 콜사를 아방가르드하게 해주다가 음악 내던지고 미술로 전향→선생님 할 정도로 미술 연구하면서 그김에 드래곤 조련사 마을 시절의 노하우를 쓴 건지 트레이너로서 대성해서 팔데아에서 미술강사하면서 드래곤타입 사천왕 함
이런 경력이니까 오히려 데려가려고 하는 집안이 맞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음. 가출한 소바집 아들이 가출 끝에 결국 소바집 시작해서 번성하는 거니까
>>13
뭐 대강 그렇긴 한데 거짓말 하면서까지 데려가려고 하는 건 좀…
>>14
하지만 아들이 겸업으로 사천왕을 할 정도로 대성했는데? 그나마 스스로 돌아오게 하려고 하니까 나은 편이지
진짜 글러먹은 집안이었으면 억지로 끌고 감
>>13
이거 알로라에서 뛰쳐나가지 못한 구즈마랑 상성 최악인 거 아닌가…
>>20
이럴 수가……자크 씨의 인생 자체가 구즈마를 후드려패고 있다……
팔자크 집안은 문제라기보다 본인이랑 생각이 안 맞는 것뿐인 듯
그런데 팔자크를 빼면 이 집단이 수습되지 않을 것 같다…
인솔선생님 역할 하자
팔자크 집은 집안 이으라고 하는 가치관 업데이트가 안 된 것뿐인 듯
잘 돌봐주고 교육도 해줬을 거고 범죄자도 아니고 거짓말 하긴 해도 억지로 데려가려는 게 아니라 설득해서 데려가려고 하고 있고
Oh! 릴리에 글라디오 등 뒤에 hide!
귀여워귀여워
>>18
진짜네!? 글라디오 뒤에 릴리에 있다!
릴리에가 숨은 건지 글라디오가 숨긴 건지…귀여워귀여워…
의욕 릴리에 전의 모습이라 주변 사람들이랑 잘 이야기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아무리 이상한 이유로 시작한 가출이었다고 해도 이미 자리도 잡고 나이도 먹을 대로 먹은 어른을 양심에 찔리게 하는 거짓말 해서까지 데려가려고 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팔자크는 뭔가 N이랑 잘 맞을 것 같다 포켓마스에서는 노간주랑 사이가 좋아서 그런 건가
페퍼는 자두한테 많은 생각이 들 듯
>>23
오히려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어른한테 거짓말 하는 게 어린애 양심 찌르는 것보다 낫지 않나
팔자크 아마 40은 됐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부모가 지금 당장 어떻게 되는 건 아니라고 해도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노인인 건 사실이니까
>>23
팔자크의 마음도 알겠지만 가출한 아들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당장 집안을 이어도 아무도 불만스러워하기는커녕 격렬하게 환영할 거물이 돼있으니까 데려가고 싶어하는 집안의 마음도 이해가 돼서……
근데 다른 얘기긴 한데 팔자크 집안 이야기 중에서
사람 양심에 호소한다는 거…>>24 말 듣고 나니까
어린애 양심에 호소하는 레포르가 생각나버림
>>125
앗 아카데미 이상한어른학에서 나온 사람이다!
이상한 모토마 데리고 있는 애의 선생님!
팔자크 부모 토론 스레가 되고 있잖아—!
팔자크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울면서 응원해줌
실버 글라디오 구즈마는 짜증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걸 보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 듯
태홍은 청목처럼 반응함
>>30
나머지는 100명 중에 100명이 다 인정하는 부모가 좀 그런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음
>>32
그런가? 구즈마는 SM 플레이 해봤는데 그냥 의혹만 주고 끝났던 것 같은데
태홍은 본인 속에서 부모나 로토무 유괴(거의 확실) 같은 체험을 지난 일이라고 잘라내고 지금을 바꾸는 거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래…
다른 사람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음 있다고 하면 과거 뿐이야
>>41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SM 플레이라고 하지 마
내 마음이 더러운 거라고? 그건 뭐 그렇지
>>30
솔직히 태홍을 구하는 건 금경이 아니고서야 어려울 것 같은데…
N은 페퍼 with 마피티프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이 멤버 중에서 어떤 의미로 제일 비참한 건 스토리 라인이랑 아무런 상관 없이 그냥 슬롯머신에 미쳐있는 아빠 때문에 관장인데 밥도 제대로 못먹는 자두라고 생각함
자두는 진짜 불쌍해
자두는 리메이크에서 부모 삭제됐으니까……
사별일지도 모르지만 비트도 은근히 이 멤버라고 생각해
>>35
부모랑 사별하고 따르던 사람은 1000년 뒤 어쩌구
핑크 축하한다 안 했으면 어떻게 됐었을지…
일단 팔자크랑 잘 맞는 사람은 누구야
>>50
개인적으로는 N이나 실버
특히 미술선생님일 때는
인생에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즐거운 것을 배우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희망도 있음
N은 버린 친부모랑 게치스 2연 부모가챠 실패한 게 대단함
팔자크는 시리우스블랙이나 근육맨 아타루 같은 느낌이라 잘 하면 유능한 카운셀러일 수도 있음
애초에 왜 방에다 얘네를 가둔 거야??
고독이라도 만들고 싶었어???
한 명씩 카운셀링 하는데 마지막에 방에 있는 사람들 다같이 자두 아빠에 대해 고민할 듯
>>58
자두는 필사적으로 아빠 나쁜 사람 아니라고 주장하겠지…
글라디오 실버가 열받아있는 게 보인다 보여
자두 아빠만 픽션답지 않은 현실적인 노답 아빠인 게…
그냥 패버리자는 결론이 날 것 같은 쓰레기 아빠
전원-1: (다른 가족들 이상한데…어떻게든 해야 돼…그렇게 생각하니까 난 별일 아니었구나…)
자두: (다들 힘들겠다…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이야기의 중요한 캐릭터도 아니고 체육관 관장 중 한 명으로서
판타지스럽지도 않은 쓰레기 아빠 정보가 나온 자두 정말 이질적이다
페퍼는 이제 부모랑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이 멤버의 고민들 중에서 독보적일 수도
불행한 사람끼리 비교해서 행복한 편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
페퍼가 엄마에 대해 책에서 알아내려고 하는 모습 때문에 가슴이 아팠고 고독한 유년기를 상상하면 너무 괴로워…본인이 올곧고 밝아서 알기 어려울 뿐임
비트랑 애도 넣는건 어때?
유쾌해짐!
>>73
애는 팔자크와 정반대의 이유라서 괴롭다
>>73
세이버리는 구즈마랑 통할 것 같다
비트는 실버랑 글라디오랑 같이 문제아 트리오 결성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는 거야? 역시 카레?
>>84
다같이 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에 좋아하는 재료 넣으라고 해서 에나코코아 넣고 혼나는 구즈마
>>94
페퍼가 코코아 크림으로 만들어서 간식 샌드위치로 만들어줄 거야
아카데미 기숙사에 멤버 다 데려가서 클라벨의 비호하에 두는 게 좋지 않을까? 팔자크는 이미 성인으로서 자리잡았고 집안 일도 본편에서 해결했으니까 보호자 역할로
태홍이랑 사이좋게 샌드위치 만들기……?
두부 보고 친근감을 느껴서 아무 생각 없이 쌓는 태홍
>>98
재료통일 샌드위치의 극의에 달하는 태홍…(위쪽 빵과 픽도 제대로 있음)
https://prontosaurs.tistory.com/228
[포켓몬 스레] 재료통일 샌드위치 연구①
1 1 22/11/22(火) 21:32:26 재료통일 샌드위치에 대해 의논하는 스레입니다. 재료통일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같은 재료 6개를 선택해서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재료통일 샌드위치로 보겠습니다
prontosaurs.tistory.com
실제로 다같이 샌드위치 만든다고 하면 페퍼 외에는 요리기술이 다들 어떻게 되는 거야…?
>>105
페퍼 말고는 다들 요리하는 게 상상이 안 된다
다같이 샌드위치 만들면서 계속 실패하고 겨우 완성됐을 때는 달성감과 연대감이 생겨나겠지…
태홍이랑 N이 왜 재료를 위에서 떨어트리기만 해도 아래 빵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는지 연구하고 있어!
중력이 여기에서만 다르게 작용하는 건가? 시공의 균열? 이런 이상한 가설이 난무한다!
날아간 재료는 아깝다고 자두가 먹고 있어!
근데 상관없는 얘긴데 구즈마 선글라스가 달과 태양이니까 스타단 선글라스 주고 싶다
포켓마스는 본편보다 따뜻한 세계라 캐릭터 성격도 마일드해졌지만 게임 본편의 태홍은 이미 손쓸 수 없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울트라썬문에서 주인공한테 그런 말 안 하지
태홍은 로토무 건을 구제하거나 시공을 비틀어서 금경 밑에서 키우지 않으면 안 될 듯…
태홍은 뭐랄까 이미 구할 타이밍이 옛적에 끝나버린 사람이지…
태홍은 그냥 기억상실 시키고 히스이 보내버리면 되는 거 아님?(포기)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는 거예요 팔자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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