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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이전 세대 및 공통

[포켓몬 스레] 죽을 때 곁을 지켜줬으면 하는 포켓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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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24:51
 

 

포켓몬도 인간도 괜찮음

자기가 죽을 때 어떤 상황에서 어떤 포켓몬 캐릭터가 지켜봐줬으면 좋겠나요?

 

 

 

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29:25
 

죽어가는 상황에 평소에는 더러워지는 거 싫어하는데 피가 묻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붙어있고 싶어하는 치라치노는 어디 있나요!?

 

 

 

6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7(日) 10:56:15
 

>>2

그거 어느 병장님이죠?

 

 

 

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32:48
 

오랫동안 파트너였던 근육몬이 엉엉 울면서 지켜봐주면 좋겠다

 

 

 

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33:35
 

반대로 고스트타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스트포켓몬으로 변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36:33
 

히스이 블레이범이 보내주면 좋겠다

 

 

 

1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42:43
 

>>9

성불하지 못하는 영혼을 먹어주는 거였나

 

 

 

1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37:44
 

>>9

승천할 때도 안 보이게 될 때까지 눈으로 쫓을 것 같다

 

 

 

1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38:48
 

평소에 부끄러움이 많아서 얼굴 안 보여주는 해골몽

마지막 순간에 부탁하면 천천히 돌아보면서 그 빨간 눈을 보여줌

그 눈 속에서 해골몽과의 많은 추억들을 보면서 조용히 눈을 감고 싶다

 

 

 

1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40:00
 

상행(히스이의 모습)

뭔가 익숙할 것 같고 애도도 잘 해줄 것 같다

수고하셨다고 조용히 보내줄 듯

아니면 예상에 반해서 "당신의 인생은 슈퍼브라보였습니다!!!" 이러고 하이퍼보이스로 끝내도 사인이 하이퍼보이스www 이러고 즐거운 마음으로 저세상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1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7:43:38
 

나인테일

1000년 산다고 하니까 애들을 부탁하고 싶다

 

 

 

2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8:22:05
 

유빈이 지켜보면 좋겠다…

그대로 삼도천 코앞까지는 배웅해줄 것 같음

 

 

 

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8:23:28
 

포플러한테 제자로 들어가서 나이들어 죽는 걸 지켜봐주면 좋겠다

 

 

 

8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9(火) 17:50:48
 

>>23

두 번 읽어봄

 

 

 

2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8:24:43
 

역시 진짜 신같은 아르세우스가 좋다

 

 

 

2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18:30:48
 

가디안이 있어주면 좋겠다

엄청 울면서 지켜볼 듯

 

 

 

3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21:34:24
 

용식이가 지켜주면 좋겠다

평소에는 기운차고 시끄러울 정도인데 너무 울어서 눈 새빨개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용식이

 

 

 

 

3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2(火) 23:20:31
 

>>31

대성통곡하면서 사상 최고가의 벌금 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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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3(水) 01:23:10
 

코일…

건전지 바꿔주거나 충전하면 얼마든지 수명 늘어날 것 같아서 먼저 죽어버리는 트레이너인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면 좋겠다

 

 

 

3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3(水) 04:31:09
 

불켜미

평소에는 불이 꺼져있지만 사람이나 포켓몬의 생명력을 흡수하면 불이 빛난다

불로 데워진 몸은 약간 따뜻하다

불켜미 안고 내 마지막 생명력을 빨아들여서 켜진 불로 따뜻해진 불켜미의 체온을 느끼면서 잠들고 싶다

 

 

 

3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3(水) 12:43:59
 

죽기 직전에 라플라스를 타고 바다 위에서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잠들고 싶다

그리고 깊은 바다에 가라앉고 싶다

 

 

 

3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3(水) 20:34:27
 

철화구야랑 같이 우주에 가고 싶다

타버리는 몸을 보고 열기를 느끼면 좋겠음

일말의 쓸쓸함을 느껴주면 좋겠다

 

 

 

4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4(木) 17:38:51
 

게치스한테 헌신할 대로 헌신하고 얄팍한 감사를 받은 다음에 시체를 걷어차이고 싶다

 

 

 

4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4(木) 23:23:23
 

팬텀

저세상으로 데려가주면 좋겠다

 

 

 

5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5(金) 02:39:51
 

포불던 탐험대 파트너가 지켜보면 좋겠다

난 꼬부기

 

 

 

5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5(金) 02:44:45
 

우두머리 한카리아스한테 치명상 입고 빈사상태로 진주단 부락에 가서 주혜의 마음의 상처가 되고 싶어요

 

 

 

5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5(金) 13:48:38
 

깊은 병으로 목숨이 며칠밖에 안 남았을 때 바다에 나가서 어릴때 약속했던 탱그릴이 바다 깊숙한 곳으로 데려가주면 좋겠다

 

 

 

5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5(金) 23:46:41
 

애니 뮤츠

죽어버리는 거냐고 쓸쓸하게 말해줘

 

 

 

6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6(土) 13:58:52
 

조용하게 죽고 싶으니까 레드…

 

 

 

 

7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8(月) 00:59:21
 

땅을 구르는 매미처럼 아르세우스가 내려다보는 가운데 눈을 감고 싶습니다

 

 

 

12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7(水) 07:19:23
 

>>71

아— 인간과 신의 차이가 느껴져서 좋다

 

 

 

7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8(月) 10:49:54
 

전혀 안 친해지던 쌔비냥이 죽을 때 웃지도 않고 여전히 쌀쌀맞지만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

 

 

 

7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8(月) 13:45:30
 

>>72

큭…이런 거 눈물나잖아

 

 

 

7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8(月) 15:24:54
 

등산하다가 미끄러져서 죽을 상황이 되면 히스이 상행이 있어주면 좋겠다

만신창이라 한 눈에 봐도 못 살아날 지경이라서 "저건 글렀네" "불쌍하게" 하는 게 들려서 나 이제 죽는 건가…? 하면서 좌절하기 시작했을 때 "괜찮으십니까? 안전한 곳까지 내려가시죠!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제가 업고 갈 테니 그대로 잠드셔도 됩니다!" 해줘서 아 아직 끝나진 않았구나 돌아갈 수 있구나…하고 안심하면서 죽게 해줄 것 같다

 

 

 

7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9(火) 01:34:18
 

우르의 털에 파묻혀서 평화롭게 잠들고 싶다

 

 

 

7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9(火) 02:56:26
 

항상 뽀각뽀각우두둑 하는 이븐곰한테 인간…기운 차려…하고 다정하게 안겨서 우효~ 제법…푹신하구나…(쿨 하고 싶다

 

 

 

8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19(火) 22:48:09
 

라이츄

크림빵같은 손으로 살며시 손을 잡아주면 좋겠다

 

 

 

8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0(水) 06:15:06
 

뭐 어떻게 죽을 상황에 누워있으면 야생의 지나가던 야돈이 뭔진 모르겠지만 불쌍하다고 생각한 건지 그 얼굴로 옆에 계——속 있는데 어느샌가 우글우글 몰려온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어우…뭐야 이거 하면서 승천하고 싶다

한 마리 정도가 저승길 선물로 준다고 꼬리 두고 가면 좋겠다

 

 

 

 

8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0(水) 07:04:54
 

>>86

상상해봤는데 개이상해

 

 

 

9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1(木) 04:09:50
 

>>86

"야아야아야아♪(타박타박)…야? 야? 야?…야아…"

"야아야아♪…야야?"

"야~야아♪…야아?"

"야아야아"

"야앙야야야"

"""…………"""

"""야아…………(터벅터벅)"""

"양양야야야, 야야야…(툭)"

 

 

 

8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0(水) 17:00:14
 

피냄새 맡고 몰려온 니로우나 골뱃들이 눈을 빛내면서 나를 둘러싼 가운데서 죽고 싶다

 

 

 

10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1(木) 16:16:50
 

계속 데리고 다니던 야느와르몽이 마지막에 저세상까지 보내주면 좋겠다

 

 

 

10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1(木) 17:47:30
 

뼈까지 다 먹어라!

아니면

재로 만들어줘!

이런 건 솔직히 좋다(어둠의 다크)

 

 

 

10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1(木) 22:53:11
 

>>103

포켓몬도 그래 나만 믿어! 하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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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1(木) 22:54:49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지켜보면 좋겠다 죽는 게 안심되니까

 

 

 

11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3(土) 20:13:08
 

내가 포켓몬이고 상대가 인간인 것도 된다면 나인테일이 돼서 할머니가 지켜봐주면 좋겠다

 

 

 

12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5(月) 06:28:48
 

역시 첫 스타팅 포켓몬들이 마지막에도 있어주면 좋겠다

 

 

 

 

1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5(月) 21:12:32
 

>>121

그럼 난 꼬부기다

 

 

 

12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5(月) 17:12:24
 

역시 스타팅이 지켜봐주는 게 좋지

 

 

 

12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6(火) 06:30:33
 

>>122

모험의 시작에 있던 파트너가 인생의 마지막에도 함께해주면 좋겠다

 

 

 

13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28(木) 22:11:19
 

임종할 때 로토무한테 스마트폰이랑 SNS 계정 삭제해줘…를 유언으로 하고 싶다

 

 

 

14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30(土) 09:16:42
 

모브 포켓몬이 돼서 웅이나 진철이한테 배웅받고 싶다

얘네 착하잖아

 

 

 

14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30(土) 19:07:26
 

초반에 풀숲에서 만나는 노멀포켓몬도 좋겠다

스타팅도 물론 좋지만 처음으로 내가 던진 몬스터볼에 들어와준 포켓몬이 마지막을 지켜주는 것도 감회깊음

 

 

 

15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1(月) 03:50:44
 

역시 역대 최고액 벌금 내라면서 오열하는 용식이가 우승입니다…

 

 

 

15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1(月) 14:48:08
 

용식이는 반쯤 울면서 황급하게 달려들어와서 책장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죽기 직전에 평소같은 용식이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을 듯

 

 

 

15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1(月) 20:23:23
 

>>154

이 용식이 너무 귀엽다…

 

 

 

15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2(火) 21:36:56
 

조로아크가 소중한 사람으로 변신해서 자리를 지켜주려고 하지만 마지막에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저세상에 가고 싶다

 

 

 

16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3(水) 22:48:37
 

포플러랑 같이 노환으로 가는 비트를 지켜본 다음에 그대로 나도 지켜봐주면 좋겠다

 

 

 

16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4(木) 06:25:30
 

실험 때문에 죽을 때 아크로마한테 당신의 희생은 헛되게 하지 않겠다고 하고

시체까지 활용당하고 싶다

 

 

 

16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4(木) 13:25:52
 

찬석이 지켜봐주면 좋겠다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보내줄 것 같고 장례도 잘 해줄 것 같음

누군가의 죽음을 트라우마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신뢰가 있음

 

 

 

17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8/05(金) 01:22:48
 

히스이 사람들은 드라이해도 애도는 제대로 해줄 것 같다는 믿음이 있다

 

 

 

15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07/31(日) 19:33:03
 

저세상에서도 친하게 지내자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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