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스레] 지니어 선생님은 어떻게 재앙 패러독스 포켓몬을 아는 거야?

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34:11

 

지니어 선생님!!! 질문 있어요!!!

이 도감 어떻게 봉인된 포켓몬과 패러독스 포켓몬도 기록하는 건가요!!!!!

심지어 얘네를 포함한 수만큼 도감 채우면 보상도 주는데 하는 짓이 레포르 선생님이랑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36:20

 

네에! 제가 설계한 건 이 지방에는 '포켓몬이 400종류 있다'는 부분 뿐이고 그 내용에는 관여하지 않았으니 잘못 없습니다!

 

 

 

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37:21

 

400마리가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아낸 건데요……?

 

 

 

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39:48

 

 

내가 새로 썼거든

 

 

 

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41:10

 

선생님…리자돈은 왜 등록이 안 되나요…?

 

 

 

7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8:54:48

 

>>6

원래는 팔데아에 없어야 하거든요

 

 

 

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41:37

 

아마 발견한 신규 포켓몬은 일단 데이터를 모아서 새롭게 도감에 등록하는 거라고 생각함

 

 

 

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41:43

 

팔데아 지방의 생명반응을 탐지한 거지

 

 

 

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44:07

 

존재조차 몰라야 하는 다른 쪽의 패러독스(미라코라 포함)의 번호가 있는 건 대체…?

 

 

 

1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49:04

 

존재하지 않는 생물을 쑤셔넣는 공간이 있는 건 괜찮아

존재하지 않는 생물까지 모아야만 완성으로 보는 건 뭐냐고

아니 뭐 전설 같은 건 항상 있는 일이지만 다른 쪽의 패러독스까지 요구하는 건 뭔가 좀……!

 

 

 

5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20:02

 

>>11

이거야말로 진정한 패러독스(올바르게 보이는 전제나 논리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에 도달하는 문데)로군요

 

 

 

1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50:18

 

현대 도감도 매해 갱신되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함

 

 

 

1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53:08

 

파이리가 등록이 안 되니까 뭐든 좋으니까 400종을 채우라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 상정한 400종은 정해져있는 거란 말이지요?

 

 

 

4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41:26

 

>>13

누오랑 나이킹도 안 되니까

 

 

 

1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58:08

 

스칼렛북/바이올렛북에 기록되어있었던 거니까 패러독스포켓몬을 포켓몬으로 등록할 수 있게 만든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고, 재앙도 포켓몬 4마리가 나라를 멸망시켰다고 명확히 전해지고 있으니까 그것도 이상하진 않잖아

 

 

 

1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2:59:28

 

>>15

도감을 완성하려면 걔네가 필요하다는 게 문제란 말임

 

 

 

2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13:30

 

>>15

스칼렛 바이올렛북은 각자 한 쪽에만 존재할 텐데…

 

 

1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06:37

 

그리고 떠오르는 지니어 흑막설

 

 

 

 

1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08:48

 

>>17

이야 여러분 정말 머리가 좋네요! 선생님 깜짝 놀랐지 뭐예요

사실 불쌍해서 하고 싶진 않지만, 잠깐 이 의자에 앉아주세요

 

 

 

3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2:12:41

 

>>18

보…보충수업인가요!?

 

 

 

1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09:49

 

>>17

어쩐지 호감도가 하나도 안 올라가더라

 

 

 

4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09:08:46

 

>>19

처, 처음부터 호감도가 최대치인 거예요…

 

 

 

6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44:13

 

 

이건 흑막의 얼굴이다

 

 

 

2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10:32

 

흑막설을 부추기는 헐렁한 분위기

 

 

 

2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17:09

 

굳이 육각형 안경도 언급됐잖아

 

 

 

2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18:28

 

사람 중에서 제일 좋아해서 친해질 수 있다고 믿고 도감 채웠는데……

 

 

 

2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18:41

 

…혹시 교장한테 혼나도 꿋꿋하게 도감 설문조사를 계속하는 건 어떤 목적을 위해 도감을 완성하고 싶어하는 거라는 복선………?

 

 

 

2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20:10

 

교장한테 숨기고 자기가 만든 어플 설문조사를 하는 건 확실히 수상해……

 

 

 

2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13:35:32

 

평소의 행동은 학생들을 속이기 위한 가면이었다는 설

 

 

 

3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05:34

 

오나……주인공이 퇴학 위기에 처했을 때 몰래 도와주는 지니어 선생님……!

 

 

 

3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09:20

 

>>30

2차창작에서 잘생긴 캐릭터가 머리 촌스럽다는 소리 듣는 건 싫어!

 

 

 

 

 

4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07:15:13

 

>>31

그치만 지니어 선생님의 폭신폭신한 머리가 거꾸로 서는 거 보고 싶어

 

 

 

5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52:39

 

>>41

저승갓숭의 진화조건을 수업에서 살짝 이야기하는 건 복선이었나

 

 

 

2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04:49

 

애초에 이 도감 어플 왜 이렇게 불편한 거예요

 

 

 

3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24:54

 

도감 불편해서 별로 안 쓴다고 시험지에 적으면 감점한다고

 

 

 

3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34:31

 

>>32

그거 감점하는 거 너무 좋아

어떤 마음으로 감점했는지 알려줘

 

 

 

3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35:33

 

>>32

뭐라고……

선생님한테 안 좋은 말 할 수가 없어서 칭찬만 해서 몰랐다

무슨 그런 자기 마음대로 하는 교수 같은

 

 

 

3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1:39:22

 

다른 건 만점 받고 도감 혹평→제대로 된 지식에 근거해서 판단했으니까 감점 줘도 합격하겠지

다른 건 다 틀리고 도감 혹평→음 그건 네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닐까?

 

이런 거임!?

 

 

 

3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7(水) 22:04:39

 

교장선생님한테 혼난 건 이상한 질문항목을 넣어서가 아니라 사적인 감정으로 채점해서 그런 거였잖아!!!

 

 

 

4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01:07

 

이 도감 보고 싶은 번호로 가서 보는 거 못해…?

 

 

 

44: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32:05

 

선생님! 이 도감 왜 정렬이 안 되나요!? 프로그래밍 잘 못하세요!? 선생님!!

 

 

 

4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39:21

 

>>44

"아아, 아하하

그런 게 필요하군요"

 

다음날 시험

"아, 주인공은 이 문제를 푸세요"

문제 1) 전국도감 No.184의 암컷의 이로치가 알에서 부화할 때……

문제 2) 포켓몬이라는 생물이 최초로……

문제 3) ……

 

 

 

4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42:58

 

지니어 선생님이 클라벨 선생님 후배였나?

둘 다 흑막이네

 

 

 

49: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47:14

 

>>48

원반이랑 관련 있는 '육각형' 안경을 끼고 있고 에리어 제로의 주임연구원인 페퍼 부모의 동료인 교장의 후배라고

흑막은 둘째치고 핵심에 가까운 건 분명히 알고 있을 거임

 

 

 

5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50:10

 

지니어 선생님 좀 어른스럽지 못한 부분 좋아요

도감 어플도 디자인 예쁘고 멋있어요

하지만 도감 어플은 좀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세요!!!

 

 

 

5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2:59:42

 

빛나는 부적 판다는 수상한 가게가 어디예요!? 누구인데요!? 소개해주세요 선생님!

 

 

 

56: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03:34

 

아무리 시간과 돈을 들여도 사람 손으로 피우는 것보다 야생에서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지니어 선생님 질문 있어요!!! 왜 드레디어 도감설명에 시를 써놓으신 거예요!!!!!!?

 

 

 

5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08:21

 

도감 사용 소감에서 '쓰기 편하다' '그럭저럭이다'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소감이지만 '별로 써본 적이 없다'는 생물교사 입장에서 생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조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니까 감점당해도 어쩔 수 없지

 

 

 

58: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14:50

 

>>57

불편하다는 선택지가 없는 것부터가 노린 거 아닌가요?

 

 

 

60: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23:53

 

패러독스에 번호를 줘놓은 게 아니라 번호를 여유를 두고 만들어놨다는 설

도감도 400개 됐을 때 깔끔하게 여기서 끝! 팔데아 도감 완성! 더 이상 이상한 포켓몬 가져오지 마! 한 것뿐일지도

 

 

 

61: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24:47

 

>>60

그럼 파이리 등록해달라고😡

 

 

 

62: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41:24

 

리자돈 [팔데아 지방 특유의 테라스탈을 동반한 둥지에서만 발견된다. 그 외의 야생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파이리 리자몽 [팔데아 지방에서는 발견되지 않지만~]

패러독스랑 별 다를 게 없잖아

 

새삼스럽지만 예전 시리즈에서 자기 지방에 안 나오는 포켓몬 전국도감 썼던 박사들은 지옥이었겠다…설명이 비슷비슷해질 만도 함 문헌 뒤져서 알아낸 것밖에 못 쓰니까

 

 

 

63: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3:42:48

 

오컬트 잡지 보다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걸지도 모름

 

 

 

65: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4:41:06

 

검은 결정은 위험하다고 했는데 검은 결정에서만 잡을 수 있는 리자돈 등록이 필수가 되면 학생들이 위험해지잖아요~

 

 

 

67: 名無しのあにまんch 2022/12/08(木) 15:04:08

 

 

>>65

레포르 선생님도 동의하신다네요